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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건스 좌완 오노, 연장 10회 2사 후 안타 맞아 퍼펙트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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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역대 두번째 사례…120구 10회 완봉승으로 위안

주니치 드래건스 좌완 오노 유다이. 연합뉴스
주니치 드래건스 좌완 오노 유다이. 연합뉴스

주니치 드래건스 좌완 오노 유다이(34)가 연장 10회 2사 후에 안타를 맞아, 퍼펙트 달성에 실패했다.

오노는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반테린돔에서 열린 2022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무실점해 '완투승'을 거뒀다. 삼진은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안타 1개는 연장 10회초 2사 후에 나왔다.

27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9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벌인 오노는 주니치 타선이 9회말까지 득점하지 못해 '퍼펙트 기록'을 완성하지 못했다.

10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노는 아웃 카운트 2개를 연속해서 잡았지만, 2사 후 사토 데루아키에게 시속 145㎞ 직구를 던지다가, 중견수 쪽 2루타를 맞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연장전에서 퍼펙트가 깨진 건, 2005년 8월 27일 세이부 라이언스의 니시구치 후미야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회 안타를 맞아 대기록 달성에 실패한 사례에 이어 일본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라고 전했다.

퍼펙트를 완성하지 못했지만, 오노는 오야마 유스케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0회초도 책임졌다.

주니치는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이시가와 다쿠야의 중전 적시타로 1-0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노는 '120구 10회 완봉승'을 거뒀다. 충분히 의미 있는 기록이지만, 퍼펙트 기록 무산의 아쉬움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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