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출신 가수인 영탁의 팬들이 그의 생일(5월 13일)을 맞아 전국에서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나눠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영탁 팬클럽 산탁클로스는 13일과 1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마롱 197'에 영탁의 영상, 패션, 그림, 사진 등을 한눈에 보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고, 수익금 전액을 영탁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영탁 팬클럽 '탁스럽게'는 지난 12일 대구 북구 영송로 사회복지법인 새볕재단 아동양육시설 새볕원을 찾아 스테이크와 볶음밥을 제공하고 원생들의 각자 사진이 담긴 케이크와 티셔츠를 선물했다.
또 '브라보My영탁' 회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라면 300상자를 기부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영탁쓰 찐사랑' 회원들이 안동시에 KF94 에이플러스 클린업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영탁의 팬클럽 회원들은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 팬들이 이웃에게, 이웃의 또 나의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 꾸준하게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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