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5일 일본기업 다이셀의 폐업 통보로 실직 위기에 처한 지역 근로자 130여 명에 대한 일자리대책 마련을 위해 테스크포스(TF) 운영회의를 갖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고용노동부와 경북도, 영천상공회의소, 지역 취업지원센터 등 관계기관들은 영천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량 실업사태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다.
또 TF 참여기관별 세부 임무 설정을 통해 취업 지원, 직업교육 프로그램 안내 등 실직 근로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양만열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장은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진다"며 "실직 근로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아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의 적극적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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