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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장애(愛)불금 야시장’ 개장한다

오는 17일 개장식…9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022년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 포스터. 봉화군 제공
2022년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 포스터.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이하 야시장)을 오는 17일 개장한다.

야시장은 오는 1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별빛 가득한 금요일밤! 맛있는 즐거움, 신나는 볼거리'라는 주제로 내성천 일대에서 마련된다.

먹거리 판매대에는 떡갈비와 육전, 닭강정, 꽃 음료, 추억의 도시락, 순대볶음, 쌀국수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서커스 공연, 퓨전 음악 공연과 버스킹 공연, 자석 낚시, 수정토 촉감놀이, 미꾸라지 잡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핸드메이드 공예품 플리마켓 등도 마련된다. 군민화합을 위한 불금 가요제도 준비 중이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야시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활기를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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