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금호읍과 북안면 일대 농촌마을의 수질 보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이 시작된다.
8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해 명주 하수처리시설(270㎥/일) 하수관로 21.7km, 737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사업구역은 금호읍 구암·약남리 및 북안면 명주·신대·도유·용계·북·상·당리 일대로 오는 13일 착공에 들어가 2025년 2월 완료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 각 가구의 생활 하수가 처리시설에 모아져 오염물질 제거 등 정화과정을 거쳐 배출돼 하천 악취 제거와 보건위생 향상, 방류수역 수질 개선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하수도 정비구역 확대와 시설 확충을 통해 미정비로 불편을 겪는 지역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중보건 위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