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CEO포럼 3기 동창회는 지난 24일 포항 파티스뷔페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 포항북 국회의원, 박승대 포항문화원장 등을 비롯해 타기수 회장단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직전 회장을 맡았던 김응욱 오테데이타 인터내셔날 대표는 회장직을 넘기며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겼다.
김 대표는 "임기동안 코로나 여파로 많은 모임을 가지지 못해 아쉽다.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며 "회원들의 발전을 늘 기원하며 이제 원로로서도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회원 간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된 고진숙 ㈜코아스 대표는 2년 간의 임기로 매일신문 CEO포럼 3기 동창회 살림을 꾸려갈 예정이다.
고진숙 대표는 "전임 회장단의 고생이 많았다. 늘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애써주신 점 감사드린다"면서 "이렇게 우리가 모인 것 자체가 귀하고 값진 일이다. 소통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매일신문 CEO포럼 3기 동창회는 이·취임식을 마친 후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참여와 동창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동창회 신임 집행부로는 수석부회장에 박경은 동아특판 대표, 부회장에 정상윤 포항여성병원장·이칠석 ㈜융진 부사장, 골프회장에 김원규 법무사, 감사에 김의자 금탑웃음경제연구소 대표, 재무에 정미경 현대차증권 차자, 사무국장에 장미랑 동물병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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