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섬유기계협회 "ITM 전시회서 회원업체 7곳, 442만달러 계약"

14~1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2 국제섬유기계 전시회

14~1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14~1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2 국제섬유기계 전시회'에 참가한 '이화SRC'의 부스 모습. 한국섬유기계협회 제공

한국섬유기계협회(협회)는 지난 14~1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2 국제섬유기계전시회(2022 ITM 전시회)'에 협회 회원업체 7곳과 참가해 442만달러(약 57억5천만원)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구일기계공업'(날염기) ▷'대일테크'(염색기) ▷'미광기계'(가공기) ▷'부광테크'(부직포 생산용 기계) ▷'삼화기계'(부직포 생산용 기계) ▷'ACE기계'(염색기) ▷'이화SRC'(제직준비기) 등 총 7개 업체다.

협회는 현장에서 이뤄진 442만달러 상당의 계약과 이후 1천600만달러(약 208억3천만원) 상당의 추가 계약을 포함하면 2천만달러(약 260억4천만원)가 넘는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14일 터키섬유기계협회(TEMSAD)와 한국과 터키 양국의 섬유기계·부속품 제조 산업의 공유 등을 포함한 내용의 업무 협약(MOU) 등을 맺었다. 섬유기계 및 부속품 산업의 합작과 무역 촉진, 기술 이전, 교육, 정보 교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16일엔 전시회 참가업체와 현지 바이어들 간의 한·터키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협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한국 전시회 참가업체 대표와 상담 실무자 및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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