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실시된 제9대 구미시의회서 의장 선거에서 안주찬 의원(3선·구미갑)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으로는 장세구 구미시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강승수 시의원, 부의장에 김춘남 시의원을 각각 단수 추천하기로 결정하면서 선출이 유력했다.
하지만 안주찬 구미시의원이 이에 불복하며 1일 의장 선거에 나섰고 승리를 했다. 투표결과 안주찬 시의원이 15표를 얻고, 강승수 시의원이 10표를 얻었다.
구미시의회 부의장 선거는 김춘남, 장세구 시의원의 대결이 이뤄진 가운데 김춘남 시의원의 정견발표만 진행되고 투표가 이어졌다.
하지만 투표결과 총 24표 중 장세구 시의원이 15표, 김춘남 시의원이 9표를 얻으며, 장 시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중책을 수행하면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이 찾아오는 의회, 신뢰와 행복을 주는 의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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