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6~7일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수성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제로 세계 음악 및 엔터인먼트 산업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AI와 NFT 등 차세대 기술의 활용 사례를 보여주는 쇼케이스도 열린다.
1부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와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하며, 'K팝 기반을 활용한 스웨덴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주제로 한다.
또 이튿날 열리는 2부에서는 '메타버스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기조연설을 맡았고, 메타버스 플랫펌 '더 샌드박스' 창업자 세바스찬 보르겟이 초청연설자로 참석한다.
3부는 '메타버스에 기반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 및 토론으로 채워지며, NFT 마켓플레이스가 시연되는 특별 세션으로 이어진다.
세계문화산업포럼은 '문화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갖고 문화산업 및 첨단기술 관련 프로듀서,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2019년 출범했다. 2020년과 2021년 모두 수성구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문화산업 포럼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구정에 접목, 미래지향적 역량을 강화하고 수성구가 지향하는 미래도시 구상이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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