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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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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246억원 투입 예정

경북 군위군 관계자들이 세종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 관계자들이 세종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은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협약 대상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군위군은 대상 사업 및 연계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공모 신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위군은 농촌 협약을 토대로 2026년까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24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위군 농촌 협약은 지역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 서비스 시설을 조성하고, 군위읍에 집중된 서비스 공급 시설의 전달 체계를 강화해 군위군 전체의 '365 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한다.

'365 생활권'은 30분내 보건·보육 등 기초 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 등 복합 서비스, 5분 내 응급 의료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이다.

이 사업은 ▷의흥·우보면, 산성·삼국유사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각 40억)이 추진되며, 이미 중심지활성화사업이 추진된 ▷소보·효령·부계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각 20억)이 추진된다.

또 이 사업과 연계한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취약지역개조사업 등을 통해 신규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공동체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주민의 주거 공간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불편함이 없는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 등의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고, 중심지에서 떨어진 마을까지 각종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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