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공업고등학교가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고등부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5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경북공고 레슬링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오는 30일부터 2주간 평창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합숙훈련에 참가할 예정인 3학년 김주완은 "금메달은 고된 훈련과 인내의 결실이라 생각한다. 기량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매트 위에 비지땀을 쏟을 각오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슬링을 교기로 육성하는 경북공고는 매 대회를 치를 때마다 메달을 휩쓸며 '레슬링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높이고 있다.
박근호 교장은 "우수한 실적은 지도자와 학생 간 혼연일체가 되어 코로나와 무더위 속 고강도 훈련을 이겨낸 결과이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생 복지, 진로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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