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영화제인 '제2회 장벽파괴 영화제'가 31일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란 기존 영화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을 넣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장벽파괴 영화제는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대구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배급 모임 '파괴왕'이 기획했다. 파괴왕이란 이름은 사회적 약자를 가로막는 장벽을 파괴한다는 의미다.
영화제는 시각‧청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하오츠(감독 성다희), 소란(감독 이창환), 고백할거야(감독 김선빈), 바겐세일 킬러(감독 형슬우) 등 모두 4편의 단편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오전 10시 1회차에서선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성해설과 자막해설을 제공한다. 오후 2시 열리는 2회차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막해설과 수어해설을 지원한다.
오후 4시 3회차는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다. 자막해설을 지원하고, 상영 전 그림 카드를 통한 영화 소개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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