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울진에서 열린다.
경북 울진군은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5일부터 18일까지 울진군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8개 팀(고학년 43팀, 저학년 35팀)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회 기간 중 선수단, 학부모, 임원진 등의 방문으로 청정 도시 울진 홍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울진을 찾는 선수단과 학부모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을 비롯해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 지원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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