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과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기념품이나 식음료 쿠폰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대구관광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9월 1~30일 '내추럴 대구 모바일 스탬프투어'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대구시내 생태자원코스 14곳과 주요 관광지 15곳 중 7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동대구역·동성로 관광안내소에서 선물용 수제견과류바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단 생태자원코스 방문이 2곳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하고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하려면 모바일앱 '스탬프투어'를 내려받아 첫화면에서 '내추럴대구 숨은힐링찾기'를 찾으면 된다.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지 인근 식당 및 카페 이용 영수증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수증과 함께 스탬프투어 앱에 후기를 남기면 1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9월 7~14일에는 '2022년 추석에 대구 갈 결심'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본인이 방문한 대구의 '핫플' 사진 2장 이상을 필수 해시태그(#대구관광 #제멋대로대구로드)와 함께 자신의 계정에 올리면 된다. 고화질 사진을 제출한 참여자를 우선으로 100명을 선정해 9월 20일에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향후에도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대구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 대구관광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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