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태양의 꽃'이 11월 27일까지 연장 공연된다.
(재)국립정동극장은 15일 "당초 '태양의 꽃'을 이달 25일까지 공연키로 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관람 기회가 줄어든 점과 관객들의 성원에 호응하기 위해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정동극장이 경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선보인 뮤지컬 '태양의 꽃'은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 김병진(안무)이 의기 투합해 만든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한반도 최초 여왕인 '선덕여왕'의 재위 과정을 소재로, 엄격한 계급사회의 신라 진평왕 시대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태양의 꽃'은 화려한 의상과 조명의 색감,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 배우들의 열정과 파워풀한 액션과 안무가 돋보인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회차 공연에서는 입장료가 50% 할인되고 경주시민 상시 특별할인가는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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