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접수 6일 차까지 약 1조4천억원어치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것이다.
2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은 22일까지 6거래일 간 1만5천500건 접수됐다. 누적 취급액(1조4천389억원)은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인 25조원의 약 5.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가 상승해 늘어나게 된,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 제1, 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것이다.
대출금리는 연 3.8%(10년)∼4.0%(30년). 만 39세 이하이고 소득 6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청년층은 연 3.7%(10년)∼3.9%(30년)가 적용된다. 부부 합산소득이 7천만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주택가격에 따라 신청 기간이 달라진다. 1회차(9월 15일∼30일)에는 주택가격 3억원까지, 2회차(10월 6일∼17일)에는 주택가격 4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식은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가입 신청 요일이 다른 '요일제'. 출생연도별 신청일을 확인해야 한다. 가령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이 신청하는 식이다.
주택담보대출 취급기관에 따라 신청 창구도 다르다.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기존 대출 은행의 온라인 홈페이지나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을 받는다. 그 외 은행과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앱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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