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군의회, 제282회 정례회, 군정질의

공공시설물 운영관리, 강정고령보 차량 통행 질의

이달호 의원
이달호 의원

고령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부례관광지 부실운영, 우륵교 차량 통행 등에 대한 군정질의를 펼쳤다.

성원환 의원은 "부례관광지는 연간 3억6천만원의 민간위탁금이 운영비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수익은 1억1천만원에 그쳐 적자운영을 면치 못한다"고 우려했다.

이달호 의원은 "지난 2011년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강정고령보 우륵교가 지난 10년 동안 고령군과 달성군의 갈등으로 차량통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양 지역의 새로운 군수의 임기가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달성군과 적극 협조, 군민 숙원을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공공시설물 운영 및 관리' 부실운영에 대해 "고령군은 18개소 관광시설을 직영 또는 민간위탁 운영되고 있다. 고령군에 시설관리센터를 건립해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 '우륵교 차량 통행'에 대해 "고령군 발전과 군민 생활편익,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령·달성 민간 공동행사 개최 및 상호 방문 등으로 차량통행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원환 의원
성원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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