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오는 29일부터 열려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일원에서 이틀 간 개최
김장재료 50%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 눈길

'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홍보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홍보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는 '2022년 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오는 29~30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 '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는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이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5개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 먹거리 부스 운영,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초대가수 공연(윙크 등), 상인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특히,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50% 특별할인행사와 고객감사 쿠폰이벤트로 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쓴 유공 상인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로 시작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자 민생경제의 주춧돌이다"며 "3년 만에 부활한 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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