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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바이오테크 기업 아스트로젠,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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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달리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인식개선 촉구

대구 바이오테크 기업 아스트로젠 직원들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며 플로깅을 하고 있다. 아스트로젠 제공
대구 바이오테크 기업 아스트로젠 직원들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며 플로깅을 하고 있다. 아스트로젠 제공

자폐스펙트럼장애, 파킨슨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대구 바이오테크 기업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27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주관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에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촉구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UN이 지정한 '세계자폐인의 날'(4월 2일)을 알리려 4.2㎞를 걷거나 달린다. 아스트로젠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과 병행해 올해 행사에 참여했다.

아스트로젠은 벤처기업으로서는 드물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SG는 인류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기업의 입장에서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의지를 갖추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결과 보고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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