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극작가·비평가·독설가로 이름을 떨친 버나드 쇼가 94세로 사망했다.그가 생전에 준비한 자신의 묘비명은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였다. 20세에 소설을 썼으나 모든 출판사에 거절당하고 점진적 사회주의를 주장한 온건좌파 단체인 페이비언 협회에서 활동했다. 극작가로서 유머와 재치로 사회의 허위를 폭로했던 그는 작품 '사람과 초인'으로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