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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 자원봉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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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원봉사 국제포럼 개최
자원봉사시스템 인식·협력, 소외계층 위한 포괄적 봉사
정부·민간 부문 참여 확산

지난달 31일
지난달 31일 '2022 대구자원봉사국제포럼'이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대구자원봉사포럼 제공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대구자원봉사포럼이 공동 주관한 '2022 대구자원봉사국제포럼'이 지난달 31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포럼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자원봉사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계 자원봉사의 흐름을 알아보고 그에 발맞추어 지역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국제포럼에는 '뉴노멀,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 참여문화'라는 주제로 대구자원봉사포럼 임원과 공공기관, 대학 사회공헌 담당자,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관리자, 재난전문 자원봉사단, 자원봉사센터 리더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가했다.

발제자로 나선 니콜 치릴로 세계자원봉사단체협의회(IAVE) 사무총장은 "코로나19는 지역 내 커뮤니티 주도 자원봉사 시스템을 인식하고 협력 및 지원 등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의 포괄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온라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애 대구자원봉사포럼 회장은 "매년 정기 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자원봉사 참여 흐름과 다양한 국가의 정책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대구시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및 확산은 자원봉사 활동뿐 아니라 시민참여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으며, 이에 따라 시민참여문화에 대한 변화 추이를 알아보는 장이 되었다. '코로나19 일상으로의 회복, 자원봉사가 답이다'라고 자신할 수 있는 대구 자원봉사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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