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일 구청 회의실에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달서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 반려견 놀이터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의 박승호 총장,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과 지역최초 반려견 놀이터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반려문화 허브로 조성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계약내용은 위탁사무의 범위, 위탁기간, 수탁재산의 관리, 사업계획, 사업수행방법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위탁기간은 반려견 놀이터 개장 사전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 19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한편, 반려견 놀이터 조성공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과 공원조성계획변경 심의 등의 추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또한, 현재 주차장, 관리용도로 등 토목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비 34억을 투입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1~2월에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보완하고, 내년 3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최초의 반려견 놀이터 운영에 참여해 주신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님과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달서 반려견 놀이터가 3만여 달서 반려견과 그 가족은 물론 더 나아가 대구지역 10만 반려인들이 함께 안전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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