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베트남 달랏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비엣젯항공은 다음달부터 인천-달랏 노선 정기편을 재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인천-달랏 노선을 주4회(월‧수‧목‧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새벽 2시 3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5시 50분 달랏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달랏공항에서 오후 5시 10분 출발, 오후 11시 55분 인천공항 도착이다.
앞서 비엣젯항공은 지난 10월 26~30일 여행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달랏&나트랑 인스펙션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비엣젯항공 측은 "이번 팸투어는 인천-달랏 노선 정기편 재취항을 알리고, 달랏과 나트랑을 연계한 관광 및 골프 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과 함께 무안국제공항에서도 비엣젯항공은 다음달부터 달랏을 오가는 노선을 운항한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해당 노선에 대한 여행업계의 반응을 살펴 본 뒤 확대할 예정"이라며 "비엣젯항공의 합리적인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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