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 물리교육과 교수를 지낸 지은이가 우주를 주제로 쓴 과학 에세이다.
책은 우주의 시작부터 종말까지를 다룬다. 끈 이론, 급팽창, 양자론 등 천체물리학의 주요 이론을 다루면서도 과학을 전혀 모르는 문외한까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말로 꼼꼼하게 풀어냈다. 물리학뿐 아니라 화학, 생물학, 심리학, 문명사를 가로지르며 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도 함께 책에 녹였다. 평생을 물리학에 헌신한 교육자답게 다정한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은이는 "생명과 정신, 그리고 문명에 대해서 현대 과학은 알고 있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며 "생명의 본질에 대해서, 정신에 대해서, 문명의 미래에 대해서 답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려 했다"고 말한다.
밝혀지지 않은 우주의 비밀에 대해 스스로 사유하도록 안내하는, 설렘 가득한 책이다. 432쪽,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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