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23일 안준홍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2022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연구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 3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그중에서 안 교수는 대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폐암을 비롯해 만성폐쇄성폐질환, 감염성 폐질환 등 다양한 폐질환에서 다수의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2년간 SCIE급 논문 22편을 비롯한 총 26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출판했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우수신진연구비를 지원받아 폐암 진단 및 치료의 중개 연구를 수행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이번 수상은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의 우수한 진료 및 연구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 지역에서 폐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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