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최초로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나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2일 삼성연합의원에서 김정화 씨와 남편 권순효 아너소사이어티,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윤희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
김정화 씨는 이날 경북 147호(의성군 1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 올렸다. 그는 앞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권순효(경북 17호·의성군 2호) 삼성연합의원 원장의 아내이자 권서영(경북 102호·의성군 10호) 씨의 어머니다.
김 씨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 중에서 이웃의 몫을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가입했다. 의성뿐만 아니라 경북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편 권순효 씨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에게 나누는 비움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내도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비움의 삶에 같이 동참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웃사랑 실천 문화가 깊게 뿌리 내린 의성군에 최초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해 기쁘다. 우리 모금회도 건강한 나눔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한다고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 모임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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