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육청, 결핵퇴치사업 기금 마련 위해 성금 100만 원 전달

시교육청-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성금 전달식 열어

대구시교육청은 28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원재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본부장,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지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영길 대구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장.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28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원재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본부장,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지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영길 대구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장.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28일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회장 이관호)에 결핵퇴치사업 후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2022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각급 학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새로 발생한 환자 1만8천335명(35.7명/10만명 기준), 사망자는 1천430명을 기록했다.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금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 결핵 환자가 많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 등 결핵퇴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결핵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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