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재유행 정점을 지나면서 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에 머물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 29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5만7천79명)보다 4천92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주 같은 날인 25일(5만 3698명)보다는 711명 적다.
지난 26일부터 1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5만 2788명→4만 7028명→2만 2327명→7만 1476명→6만 7415명→5만 7079명→5만 298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30명)보다 3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0명을 기록했다. 지난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8명→481명→491명→491명→472명→430명→460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53명으로 전날(62명)보다 9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621명(치명률 0.11%)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32.1%, 일반(중등증) 병상 2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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