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김이 지난 6일 롤스이엔엠과 향후 5개년에 걸쳐 해외 각지의 유통처에 수출하기로 하는 연간 50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롤스이엔엠과 한류 문화의 부응을 위하여 상호간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하는 한류컨텐츠 및 IP상품개발 업무제휴(MOU)협약을 맺은데 이어 공급거래이다.
'광천김'은 지난 2021년 9,600만 달러를 수출해 마른김 전국 1위, 조미김 전국 2위를 달성한 5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김 제조 업체로써 김병만, 벤틀리, 아기상어, 카카오프렌즈 등 다양한 IP라이선스를 활용한 김 상품을 꾸준히 개발 및 제조·유통하며, K-푸드 대표 식품인 김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또한, 'IP라이선스를 활용한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식품으로써의 김의 인기를 견고히 하겠다'는 '광천김'의 내년 상반기 목표에 따라 이번 공급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올 3월경 미국의 생산거점을 확대한 이후 김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광천김' 측은 IP상품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글로벌 인기 식품이 된 김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국내외 인기 IP라이선스 굿즈만을 전문 유통하는 프리미엄 굿즈브랜드 롤스이엔엠(롤스)을 통하여 해외시장, 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쇼핑몰 시장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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