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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국조특위 최종보고서에 '행안부장관 책임 명기' 놓고 여야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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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민 장관, 책임 없다…파면 요구는 정쟁화"
민주당 "야3당이 책임 명기해 보고서 채택…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야3당 위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수사본부의 이태원 참사 수사 결과 발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야3당 위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수사본부의 이태원 참사 수사 결과 발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17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최종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보고서에 포함될 내용을 두고 다퉜다.

국민의힘은 정쟁적 요소는 배제하고 국조특위 활동으로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에 기반을 둔 보고서를 작성할 것을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사건 책임자들에 대한 위증 고발과 해임을 등을 주문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상민 장관 부분에 대해 경찰 특수본에서 조사 결과 책임이 없다고 나왔는데 결과 보고서에서 파면을 요구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주장"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 측에서 국조특위 종료 후에 특검이나 추가 진상조사위원회 운영을 주장하는 것 역시 잘못된 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송 수석부대표는 보고서 채택에 앞서 책임 소재 가리기에 시간과 노력을 쓰기보다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나 사회문화적 기반 정비 등을 논의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은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이 장관의 참사 책임을 명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반박했다. 여당과 합의가 안 되면 책임을 명기한 보고서를 야3당이 단독으로 채택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우 의원은 "정략적인 문제가 아니다"며 "행안부 장관이 안전에 대한 전문성도 없고, (사고 관련) 매뉴얼을 지금까지도 안 봤다고 한다.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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