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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노인대학 3년만에 개강…250명 모집 300여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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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문경노인대학 개강식에 250명의 어르신 수강생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제공
지난 14일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문경노인대학 개강식에 250명의 어르신 수강생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제공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 부설 제20기 노인대학이 지난 14일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한 3년 만의 개강이다.

문경시가 지원하는 이번 노인대학은 12월까지 운영된다. 한달에 8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교양, 시사, 문화예술,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의 규제완화와 일상회복으로 인해 수강생 정원을 예년보다 많은 250명까지 늘렸으나 300여 명이 신청해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았다.

수강생 한모(75) 씨는 "지난 3년간 노인들의 다양한 배움의 기회이자 건강한 여가생활의 한 축이었던 노인대학이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자 많은 어르신이 아쉬워했었다"고 전했다.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은 "레크리에이션 건강강좌 체험학습 등 대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신바람나는 여가와 삶의 활력을 유도하는 등 유익한 노년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이 문경수지침봉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해숙 씨에게 문경노인대학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제공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이 문경수지침봉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해숙 씨에게 문경노인대학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제공

한편 문경시는 이날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하고 현재 문경수지침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해숙 씨를 문경노인대학장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개강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경숙 도의원도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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