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트>가 올 봄 대구로 찾아온다.
〈아트〉는 오랜 시간 친구였던 세 사람의 우정이 어떻게 허영과 오만에 의해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이번 대구 공연에는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부터 최재웅, 김재범, 박정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탄탄한 연기 경력과 내공으로 작품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크 역의 김재범, 세르주 역의 최재웅, 이반 역의 박정복은 이번 작품에서 믿고 보는 '아트'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각자가 만들어내는 디테일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대구에서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연극 <아트>는 각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으로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서 서울 공연에서는 연이은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구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8~9일 모두 각각 오후 2시와 5시30분에 진행된다. 관람은 R석 6만5천원, S석 4만5천원. 13세 이상 관람가능.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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