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소방서 제공.
대구서부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부문에서 2년 연속 대구시 최우수 소방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27개 공통과제와 지역별 특수시책을 추진해 대구소방 내 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전국의 소방서는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서부소방서의 안전 대책에는 ▷서구의회와 옥상 비상문 개폐장치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조례 개정 추진 ▷2개월 간 지하철 두류역에서 시민안전체험존을 운영 ▷산업단지 위험대응 지도(MAP) 제작 ▷산업단지 악전고투 대응훈련 ▷가연성 방음벽 화재진화 테스트 등이 포함됐다.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서부소방서 관할 지역인 서구와 북구 칠곡에서 화재 발생이 평년 대비 25% 줄어들었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과 피해 감소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앞장서는 서부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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