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가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두 번째 무대로 '뮤지칸테'의 단독공연 '지하철 로맨스'를 31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무대 위에 올린다.
예술단체 '뮤지칸테'는 '모든 음악을 노래한다'는 뜻의 합성어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음악가들이 모여 2010년에 창단한 예술단체다. 이들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음악회, 국제 성악 콩쿠르, 국제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이번에 선보일 '지하철 로맨스'는 '뮤지칸테'의 대표 레퍼토리로, 지하철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로맨틱한 우리 가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두사충의 의리와 고국애, 먼저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던 여인의 순애보 등 다양한 로맨스를 담고 있는 지하철역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있다.
한편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3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여덟 개 단체의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비롯해 '도니체티 베스트 컬렉션', '가곡열전' 등 총 10건의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은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5세 이상 관람 가능.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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