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대구·경북 납품대금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3일 열린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들의 납품단가를 원자재 가격 변동에 연계시키는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10월 4일 시행 예정인 납품대금연동제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가격 상승분을 자동으로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즉, 수탁사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제도인 것이다.
이날 로드쇼는 ▷납품연동제 우수사례 발표 ▷연동제 제도설명 ▷시범운영 참여기업인 '동행기업'모집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원영준 대경중기청 청장은 "납품대금연동제의 시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상생거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납품대금연동제가 현장에 안착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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