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중학교들이 결성한 오엠 로딘 클럽(OM RODIN CLUB)팀이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에서 주최한 올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ind Word Finals)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해 도전과제 및 즉석과제 수행, 중등부 두 번째 과제에서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후원으로 1978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아이비엠(B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암앤해머(ARM & HAMIMER) 등의 후원을 받으며 올해로 45년째를 맞이했다.
오는 5월 24일~28일 5일간 미국 미시건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선 전 세계에서 각국대표선발대회를 통과한 약 3만 여명의 학생들이 장기도전과제, 스타일과제, 현장즉석과제 등의 과제를 수행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엠 로딘 클럽팀 역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참가할 수 있는 진출권을 당당히 따냈다.
오엠 로딘 클럽팀은 임현미 오성중 지도코치와 오성중 2학년 최재원, 배경우, 박준서, 대구국제중 G5 현도윤, 포항 제철중 1학년 정서영, 장성초 6학년 서유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8개월에 걸쳐 팀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추인엽 오성중 교장은 "고생한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역량,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성중은 매년 국제 수학경시대회, 유로매쓰 사이언스 컨퍼런스, 그리고 세계창의력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수성구 내에서도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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