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인보호구역'에서 오는 7일 '이솔로몬 작가와 함께 하는 팬사인회'를 연다.
이번 팬사인회는 가수이자 시인인 이솔로몬의 두 번째 산문집 '엄마, 그러지 말고' 출간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시간은 7일 오후 3시다.
시인보호구역은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시키고 사전 추첨과 현장 추첨 방식으로 참여 인원을 분산 시켰다. 사전 추첨에 선정되지 못한 이들은 시인보호구역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사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추첨은 산문집 1권 이상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추첨권으로 대신해 50명을 무작위로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1899-70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솔로몬은 1993년 대구에서 태어나 문예지 《예술세계》에 시를 발표하고,2021 영호남문학청년학교 공동도서집 『푸른 시간, 푸른 기억』에서 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산문집으로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 『엄마, 그러지 말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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