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북도내 시·군행정 실적평가(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86개 지표와 도 자체 개발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총 98개 지표(정량 78, 정성 20)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동안 목표 달성 여부를 점수화해 시부와 군부로 나눠 순위를 매겼다.
청도군은 실적평가 향상을 위해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책회의 개최, 매월 실적점검 및 부진지표 개별면담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평가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전년도 정량평가 미달성 지표였던 신기술제품 우선 구매율,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 등 5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부분에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인용되기도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시·군평가에서 매년 성적이 향상되는 것은 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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