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이 25일 구미상의 대강당에서 '제35회 구미CEO포럼'을 열었다.
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에서는 김종호 위드 마스터스 대표(전 삼성전자 사장)이 강사로 초빙돼 '현장중심의 품질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의 자리까지 올랐던 김 대표는 삼성의 대표적인 신경영 사례인 '애니콜 화형식'의 장본인으로, 삼성전자 휴대폰 혁신을 주도해 갤럭시 휴대폰을 세계 1위로 만들었다.
현직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의 신'이라고 불렸던 김 대표는 ▷스마트 공장 도입 ▷모회사와 협력회사가 동반혁신하는 패밀리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 및 불량률 개선사례 ▷삼성중공업 선상회의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완벽한 품질은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시작된다"며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조치와 보고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이 품질경영"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매일희평] 무용지물 된다 한들
'전기·물' 생명줄 모두 갖춘 TK…'첨단산업 허브'로 리셋하라
[시각과 전망-임상준] 이철우 경북지사의 멸사봉공(滅私奉公)
李 "악성채무 탕감이 도덕적 해이? 탕감 기대하고 신불자로 살 사람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