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실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금연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 중구보건소,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 영남대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 등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를 금연실천주간으로 정하고 8개 구·군과 함께 금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흡연 예방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캠페인에는 일산화탄소(CO) 및 산소포화도,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체험부스와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병·의원 금연지원서비스 등 국가금연지원서비스, 호흡기질환 예방, 절주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금연구역 지정 확대와 단속 강화, 국가금연지원서비스 홍보 등으로 담배 없는 쾌적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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