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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장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 400여 명 참석…소통·화합대회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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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개 마을 이장들 결속…봉화군 추진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 모으기로

가족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봉화군 이장과 가족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가족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봉화군 이장과 가족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내 이장과 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이장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일 명호면 청량산캠핑장 운동장에서 열린 가족한마음대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 10개 읍·면 이장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군정 주요 현안 전달을 시작으로 읍·면별 특색있는 먹거리 시연, 읍면별 체육대회 등이 펼쳐져 가족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울림 마당을 통해 157개 마을 이장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고 유관 기관·단체 간 원활한 소통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장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족한마음대회를 통해 주민들과 행정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기열 봉화군 이장연합회장은 "지역 리더인 이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이장들과 가족들 모두가 신바람 나는 봉화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가족대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봉화군이 추진중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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