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년 예산(639조)의 무려 6배 달하며, 국가채무(1천조)의 4배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갖고 있는 기업이 탄생했다. 누구나 예상한대로 바로 애플이다. 애플은 지난달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시가총액 3조달러(약 3천957조원)를 세계 최초로 돌파했다. 1976년 미 캘리포니아주의 한 차고에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등이 애플을 공동 창업한지 47년 만에 이룩한 성과로 구글의(1조5천300억달러)의 2배, 삼성전자(3천637억달러)의 8배를 넘는다.
애플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2.31% 오른 193.97달러 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조500억달러. 종가 기준으로 시총 3조 달러를 지킨 것은 처음이다.
애플의 최근 5년간 성장속도는 놀랍기만 하다. 2018년 시총 1조 달러 달성까지 42년이 걸렸지만, 2조 달러까지는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또다시 그후 약 3년만에 3조 달러로 몸값을 키웠다. 실제로 애플은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은 물론 세계 IT 업황이 주춤했던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55% 올랐다.
코로나 이후 또 한 번 불고있는 '테크주 열풍'도 애플을 시총 3조 달러로 밀어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올들어서만 주가가 196% 치솟으면서, 세계 첫 시총 1조 달러가 넘는 반도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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