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민들에 대해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주민대피명령은 9일부터 발령됐으나, 10일 인근 칠성천의 수위가 급격히 불어남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소방대원들이 제내리와 대각리 등 일부 지역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대피를 돕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대송면 지역은 오전 10시 현재 시간당 28.7㎜, 누적 143.7㎜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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