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AGC와 함께하는 구미 그림책 잔치'가 지난 9일 구미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AGC화인테크노한국(이하 AGC한국)과 구미 시립 중앙도서관, 꾸미 어린이 청소년 문화 연대가 주관했다. AGC한국은 3년째 행사 비용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5천500만원의 행사 비용을 지원했다.
이날 각종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미술 시간 마술 시간' 김리라 작가, '지구를 지켜라' 박연철 작가, '나는 괴물이다' 최덕규 작가, '나오니깐 좋다' 김중석 작가, '몸의 기분' 마숑 작가 등 5명이 참가해 1인극 공연과 그림책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AGC한국은 행사 기간동안 ▷AGC 그림책 카페 ▷AGC 그림책 놀이 ▷AGC 글라스 수업 부스를 운영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또 AGC 글라스 수업에서는 영상 교육과 전시를 통해 아이들에게 유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소개했으며, 폐유리를 재활용하는 유리 제조의 특성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재근 AGC한국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GC한국은 이 행사뿐만 아니라 시립도서관 도서기증, 헌혈, 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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