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인이 심리 스릴러 연극 '거울'을 오는 8~9일, 극단가인(작은무대)에서 개최한다.
작품 '거울'은 '2023년 제20회 호러와함께'와 '2023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의 공식초청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부는 서로를 비추는 거울로,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은 몸과 마음에 젖어들어 순기능과 악영향을 동시에 끼칠 수 있다. 그리고 서로에게 미친 영향은 각자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작품 '거울'은 그런 부부의 모습으로 인해 한 여성이 겪는 불행한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족, 친구, 연인 등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극은 여자 주인공 '지영'이 주로 이끌어간다. '지영'은 전문직이며 자존심이 높지만, 전 남편의 폭행과 의처증에 대한 그림자로 인해 늘 불안해한다. 그런 '지영'도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과 재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낸다. 하지만, 마음 깊이 있는 불안함이 있는 '지영'은 의처증에 시달렸던 자신의 모습을 현 남편에게 투영해 의부증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관람은 티켓링크 1만원, 현장 1만5천원. 070-8879-0421, 010-6507-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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