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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경북의 힐링길] 청송 주왕산 등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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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는 왕버들이 저수지 안에…주산지
기온 30℃가 넘어도 땅에 얼음이…얼음골
1억 송이 백일홍이 만개…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 주산지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관광객들. 청송군 제공
청송 주산지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관광객들. 청송군 제공

◆청송 주산지

청송 주산지는 저수지 안에 100년이 넘은 왕버들이 살고 있다. 몽환적인 배경 때문에 이곳을 찾는 이가 많다.

주산지는 2003년 고(故)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처음 알려졌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Squid game)'에서 노인역으로 나온 오영수는 이 영화에서 노승역을 맡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도 주산지의 느낌이 아주 진하게 남아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미국 AP통신도 주산지를 소개했다. AP는 지난 2020년 11월 18일 세계 최고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 여행 가이드 북에 주산지를 소개했다. 이 가이드 북에서 주산지를 '한국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극찬하며 "아름답고 모험적인 자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청송이 훌륭한 장소"고 평했다.

극한의 스포츠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매년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다. 청송군 제공
극한의 스포츠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매년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다. 청송군 제공

◆청송 얼음골

청송 얼음골은 이름처럼 청송에서 가장 추운 곳이다. 한여름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고 오히려 서늘해 마치 얼음이 얼 것 같아서 얼음골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실제로 기온이 30℃를 웃도는 날씨에도 땅 곳곳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얼음골에는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큰 인공폭포가 있다. 높이 60m, 폭 100m의 거대절벽 정상에서 바닥으로 내리꽂는 물줄기가 보는 사람의 속까지 후련하게 만든다. 한여름 더위를 피하기 좋고 겨울에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이곳에서 열린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고속도로 청송나들목에서 진보면 방향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지금 1억 송이 백일홍이 피어 있다. 정원 옆에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서 차를 쉽게 주차하고 꽃놀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연간 20만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14만㎡)의 백일홍 정원이다. 정원의 크기가 축구장 18개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이곳은 지난 2018년 발생한 태풍 '콩레이'의 피해와 반복적인 수해 발생 우려로 청송군이 용전천 제방을 높이고 성토하면서 마련된 대규모 구릉지다. 청송군이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백일홍을 심으며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선물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에는 1억 송이 백일홍이 있다. 매일신문 DB
산소카페 청송정원에는 1억 송이 백일홍이 있다.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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