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콘서트하우스-이건 공동 개최 클래식 공연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제공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이건(EAGON) 그룹이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 공연을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 위에 올린다.

독일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Staatskapelle Berlin String Quartet)'의 연주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은 450년 전통의 독일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파트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돼있어 고전과 현대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다.

한편, 공연의 공동 주최 기관인 이건은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단체를 초대한 '이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를 문화소외계층과 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서, 문화 나눔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이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음악 관련 나눔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메세나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또 편곡 공모전,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 영재 지원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관람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053-250-140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