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전통 춤을 만나본다…2023 대구 전통춤 문화제

11월 5일 오후 6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동무. 한국전통춤협회 제공.
동무. 한국전통춤협회 제공.

(사)한국전통춤협회 대구광역시지부(이하 대구전통춤협회)가 '2023 대구 전통춤 문화제'를 다음 달 5일 오후 6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 위에 올린다.

한국전통춤협회는 지난 2012년, 전통 춤 계승자들의 전통성, 지역성, 국제성, 예술성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창단됐다. 춤 문화에 대한 관객의 요구가 다양해지는 요즘, 옛 춤을 보존하고 민족예술의 창성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그리고 대구전통춤협회는 지난 2018년 봉산문화회관에서 창단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이들은 올해 '나부터 우리 함께 다같이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무(同舞)'라는 주제로 공연을 올린다. 총 6개 프로그램으로 ▷호남살풀이(최선류) ▷신향발무(임이조류) ▷선(扇) 살풀이춤 ▷호남검무(이매방류) ▷태평무(한영숙 박재희류) ▷우도설소고춤 등으로 진행된다.

관람은 전석 1만원, 010-5038-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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