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 축하와 함께 디자인 산업 발전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디자인 코리아 2023의 주요 전시관을 찾아 ▷저시력자들을 위해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로봇청소기 ▷재생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벤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패키징 제품 등의 전시를 둘러봤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 휠체어 ▷재활용품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원(리사이클랜드) 디자인 ▷12지신 일러스트를 입힌 교통카드 등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올 1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 10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도 방문하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K-디자이너의 세계 무대 진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김 여사는 개막식에 앞서 디자인계 관계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성장을 이끈 주역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디자인계 원로 및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K-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댓글 많은 뉴스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이재명 당선 사례금이냐?"…국힘 비판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전 국민에 15만~50만원 지급…李정부 첫 추경 20조2천억원 확정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송언석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절반이 현금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