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선은지 산모 아기

선은지 산모
선은지 산모

▶선은지(34)·이현호(36·대구 북구 산격동) 부부 둘째 딸 포도(2.8kg) 10월 17일 출생. "포도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가 원래는 자연분만으로 만났어야하는데 엄마 품속이 좋았던 건지 나올 때 되서 거꾸로 된 너를 엄청 걱정했어.

만삭 때부터는 뭐든 좋으니깐 건강만해라 했지. 집으로 가면 엄마 아빠 언니 이렇게 있는데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해. 부족해도 우리 집은 늘 웃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우리 집이라서 밝고 빛나고 웃으면서 자랄 수 있게 도와줄게. 그러니깐 우리 포도도 건강하게만 자라줘. 참고로 아빠는 딸 바보가 아니라 엄마 바보라서 크면서 잘 쟁취해봐."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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